"나그네" meaning in 한국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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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"text": "어쩌다 하룻저녁 여인숙에서 묵고 가는 나그네까지도 저녁 해변에서 쉬 친구가 되어 버리는 이 포구에서는 그런 것은 있으나 없으나였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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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"ref": "김명렬, 이 땅의 한끝",
          "text": "시내와 근교의 명소를 가고 올 때도 우리는 물정 모르는 나그네 행세를 하면서 택시 운전사들과 많은 얘기를 주고받았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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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"text": "한 집에서 나그네를 맞아 나그네가 보고 들은 먼 곳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은 잔칫날처럼 들떠서 기뻐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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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"ref": "고정욱, 원균 그리고 원균",
          "text": "대개 적들은 험준한 지형에 진을 치고 있으며 밭을 갈아 양식을 마련하면서, 마치 주인을 나그네로 대하듯이 편안하게 있으면서 우리가 피곤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"
        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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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"자기 고장을 떠나 다른 곳에 잠시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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